현충시설 스탬프투어

10개의 주제 전국 82개
현충시설 이야기

시대를 초월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신
선열들의 뜨거운 나라사랑 이야기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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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 스탬프 투어 후기

우리 주변의 현충 시설을 방문해주신 정성스러운 발걸음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5-11-19 15:47:23
    현충시설 스탬프투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이벤트이자 우리를 바로 알아가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랐던 독립운동가님에 대해서 너무 늦게 알게되어 송구했고, 한 분이라도 더 알아봐드리고 싶은 마음이 일었습니다.
    다만, 화성에 독립운동기념관이 빠져있다는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3.1만세운동은 항쟁지였고 그로인한 제암리학살사건도 있었는데..
    스탬프 투어와 함께 독립운동가님에 대한 필독서도 함께 추천해주시면 더욱 깊이있고 풍성한 과정이 될것같습니다.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인 방향으로 현출시설 방문을 권장해주시길 바랍니다.
    피땀위에 서있는 대한민국, 나도 진정한 주인되어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5-11-19 08:31:56
    2025년 늦가을, 저는 아들 녀석의 성화로 ‘광복 80주년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일흔을 넘긴 제게 이 투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마음의 순례였습니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나 자란 저는 어릴 적 할머니께 들었던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기억을 또렷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이야기는 늘 제게 경외의 대상이었죠. 그런데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그분들의 흔적을 직접 밟고 걸으며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을 때마다 마치 그분들의 삶에 작은 존경의 표시를 남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이회영 선생의 가족 이야기를 들으며, 제 자식 세대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했지요.

    이 투어를 통해 저는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나라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은 시대를 초월해 이어져야 한다는 것. 1954년생인 제가 2025년에 이 투어를 하며 느낀 감동은, 분명 제 손자 손녀에게도 전해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투어는 제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따뜻한 다리’였습니다.
  • 2025-11-18 09:35:01
    스탬프 투어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 중 하나로서 이번 현충시설 스탬프투어 소식을 뒤늦게 접해서 9월에나 시작하게 되었으나 열심히 달려 25개까지는 찍을 수 있었네요. 의외로 근처에 있던 애국선열 분들의 기념관이 있는 지도 모르고 방문 한 번 못해봤는데, 이런 사소한 계기로 스탬프 꾹 눌러 찍고서 한 바퀴 돌아보면서 애국심이 고취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80주년이고 짧은 기간 운영되어서 약간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아쉽게 끝나지만 다른 종류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주시면 방문하지 못했던 다른 곳들도 전국을 누비며 들러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5-11-18 08:22:03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획득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연찮게 인터넷으로 스탬프투어를 한다길래, 사실 관심은 없었지만 스탬프북이라도 받아보자 하여 신청해두었다가 신청한 김에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앞선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스탬프투어를 진행함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역사 인물들
    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 각각의 현충시설에서 참배를 하고 집에와서도 또다시 기억하고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던 내용들과 더불어 지역사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띤 성원과 인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념품이 추첨식이라는점. 이렇게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데에 있어서는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과
    스탬프투어를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역 별로 나누어야 한다는 것.(어차피 사람들은 지역별로 다니지, 사건별로 다니지 않기 때문)
    또, 앞으로 이런 행사는 자주 열어 국민들의 역사 의식을 높여야한다는점.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또 스탬프투어 진행하신 참여자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 2025-11-18 00:40:37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 11월부터 시작해서 순국선열의날 전날까지 부지런히 6세, 9세 아이들과 스탬프 찍으며 다녔습니다.
    엄마이자 어른인 제가 익히 알고 있던 분들도 있지만 이번에 뒤늦게 알게 된 역사와 멋진 분들도 참 많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를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몸과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 덕에 이렇게 역사의 자취를 따라가며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하며 “내가 그 때의 사람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나라 위해 던져진 한 개인, 한 가족의 희생으로 이렇게 편하게 나라 안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저희 아이들을 보며 더욱 가슴 깊이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스스로 스탬프 찍고 어떤 분들인지 어린이 눈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해서 시간이 모자르다고 하더라고요. 한곳 한곳 다시 들르며 더 깊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이지만 역사를 잘 몰랐던 저에게도 소중한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현충시설을 둘러보겠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매년 해주셨으면 합니다. 나라 돌며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하가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 2025-11-17 23:22:44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가족 다섯 명은 한 가지 결심으로 길을 나섰다. ‘일제강점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출발을 온몸으로 다시 기억하자!!!’ 이 결심은 단순한 여행 계획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나라의 뿌리를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수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이었으며, 그 계획은 광복80주년 현충시설스탬프를 만나며 온전한 꽃을 피우게 되었다.

    첫 번째 계획은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을 걷다.
    가족이 함께 시작한 '임시정부투어'는 1월 상하이와 광저우 임시정부 답사로 시작했다. 광저우 임시정부는 비록 현재 기념관으로 남아있지는 않지만, 확인되어진 장소를 방문하였다. 2월에는 임정이 마지막으로 자리잡은 충칭을 답사하였고, 10월에는 항저우·전장·창사·류저우 임시정부 답사로 임정당신의 건물이나 현재 기념관이 남아있는 도시를 모두 방문했다. 각 공간에는 나라를 잃은 시대의 고단함과 광복을 향한 불굴의 의지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아이들도 조용히 전시물을 바라보며 스스로 생각을 이어갔다. 교과서에서 보던 인물과 장소들이 눈앞에 살아 움직이는 진짜 역사였으며, 호국선열들이 지켜온 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에 더 이상 우리 민족이 이런 아픈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다짐을 갖는 교실이었다.

    두 번째 히로시마·난징에서 배운 '역사는 하나의 얼굴이 아니다'
    5월에는 히로시마 원폭지를 방문했다. 2차 세계대전의 종전, 조국의 광복과 연결된 역사적 현장이자, 전쟁이 남긴 비극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소였다.
    하지만 그곳의 전시는 예상과는 달랐다. 마치 일본이 전쟁의 '피해자'인 것처럼 꾸며진 전시 연출들. 그 순간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다.
    "역사는 언제든 누군가의 시각에 따라 포장될 수 있다. 그래서 더 많이 보고, 더 넓게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 경험은 우리 가족에게 결정적인 질문을 던져주었다. '나라가 약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그 답은 너무나 분명했다. 히로시마 방문은 아이들에게 우리나라가 스스로 강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 깨달음은 10월에 방문한 난징대학살기념관에서 더욱 선명해졌다. 그곳은 역사의 진실이 무엇인지,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무엇을 잊어서는 안 되는지 강렬하게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아이들은 말없이 전시물을 바라보며 역사가 지닌 여러 얼굴을 깊이 받아들였다. 비록 초등학생 자녀들은 전시공간은 관람할 수 없었지만, 난징위안부기념관에서 무엇이 범죄이고 전쟁인지를 더욱 굳게 배우는 자리가 되었다.

    세번째 대한민국 땅에서 이어진 여정은 ‘광복80주년 현충시설 스탬프투어’를 만나 꽃을 피우다.
    올해 8월 하순, 우리는 우연히 현충시설 스탬프투어를 알게 되었다. 해외에서 임정의 숨결을 따라갔다면, 이번에는 국내에서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호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었다. 신청 후 우리는 주말이나 연휴만 되면, 기회가 딱 생기기만 하면 차에 올라 수천 킬로미터를 달렸다.
    ‘처음 목표는 단순했다. 광복 80주년 → 현충시설 80곳 방문’. 그리고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오늘 기준, 79곳 방문 74곳 스탬프 날인 2곳 인증샷 기록 거의 완주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비록 오늘까지 모두 방문하지 못했지만, 올해 연말까지 남은 곳을 모두 방문해야한다는 의지도 가졌으며, 전국의 111개의 현충기념관을 포함한 현충시설 방문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만약 이 스탬프투어를 만나지 못했다면 알지못하고 지나갔을 기념공간을 알게되었고,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 모두의 가슴 깊이 기억하고, 우리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는 감사와 존경을 온몸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받았다. 광복80주년을 온몸으로 꽃을 피웠다. 아이들의 요청으로 내년 1월에는 하얼빈으로 떠나기로 하였다.

    네 번째 완벽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여정
    초기에는 공지 숙지가 미흡해 인증샷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기도 했고, 주말·휴일 위주 방문이라 관람이 어려운 시설들도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예기치 못한 순간들이 여행을 훨씬 더 '사람 냄새 나는' 여정으로 만들었다.
    멀리서 왔다고 휴관일이지만 문을 열어주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시설도 있었고, 독립유공자분의 손자녀분들이 직접 설명해주신 분도 있었다.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의 스탬프투어를 더욱 즐겁고 힘이 나도록 만들어주었다.
    반대로 전화로 확인하고 갔지만 운영이 되지 않아 다시 돌아서야 했던 날도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 가족은 웃으며 말했다. "이게 여행이지, 이게 역사 탐방이지."

    다섯 번째 아이들에게 남긴 가장 깊은 배움
    이번 여정은 내 자녀들에게 '광복절이 왜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가장 생생한 교과서였다. 아이들은 이제 광복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쌓아 올린 날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이해한다. 그리고 나 역시 현충시설과 보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깊어졌다. 어떤 나라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이 아닌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가 우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과 누가 우리를 가해했는지와 우리가 어떻게 우리를 지켰는지는 기억하고 기억하는 스탬프투어가 되었다.

    여섯번째 국가보훈부에 바라는 점 – 더 넓은 역사로드가 필요하다
    이렇게 여러 역사 공간을 직접 찾고 나니 자연스럽게 한 가지 바람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보훈·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근현대사뿐 아니라 더 다양한 시대까지 확장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의 뿌리는 근현대에서만 시작된 것이 아니다. 그 이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수많은 전쟁, 해전, 승전, 전투와 외교의 역사가 있었다.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 전적지 투어, 임진왜란·정유재란 주요 전투지 순례, 조선·대한제국 군사 유적 체험로드, 호국문화재 방문투어와 같이 한 개의 부처가 아닌 여러부처가 다같이 하는 사업도 만들어지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이런 역사투어가 국가보훈부 주도로 만들어진다면 국민들이 시대를 넘나들며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더 넓고 깊은 보훈문화가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우리 가족의 작은 여정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준 것처럼, 이런 전국형 역사 투어들이 많은 국민들에게도 같은 울림을 줄 것이라 믿는다.

    추신. 1. 최초 신청은 4인만 가능해서 4권을 신청하였고, 4번째 방문지에서 1권을 더 받아서 5명이 함께 모든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를 증빙하기 위해서 요청하신다면 스탬프북 5권을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에 대한 반영도 요청드립니다.
    2. 진심으로 이런 전국단위의 기획에 감사드리며, 또다른 형태로 우리의 역사와 호국선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획을 부탁드립니다. 현 시대상과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청소년과 청년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가슴이 메어집니다.
  • 2025-11-17 21:06:56
    조금 늦게 이런 좋은 행사가 있음을 알게 되어 현충시설들을 방문했답니다
    무엇보다 알지 못했던 선열들을 새롭게 알게 된 선물같은 시간이었답니다
  • 2025-11-17 20:45:12
    전에는 현충시설은 그냥 생각없이 지나치게 되었는데 이번 광복80주련 스템프투어를 하면서 소중하신 분들을 사진으로나마 찿아뵙게 되었어요 서울을비롯해 충북 경기 제주까지 많은곳에 현충시설이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요 근현대사기념관을 시작으로 제주 하일기념관까지 한곳한곳 둘러보며 자긍심 애국심도 키워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남아있는 현충시설도 틈틈히 시간 날때마다 방문할 계획입니다 좋은 이벤 열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025-11-17 20:22:19
    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

    42번 고하송진우기념관은 할아버지댁 근처이다. 할아버지께서는 전남 담양군 고하길에 사신다. 고하 송진우 선생의 호를 따서 명예도로로 지정된 것을 이제야 알았다. 그리고 아빠가 설날이 되면 매년했던 말이 떠오른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인사를 와서 새뱃돈 대신 공부하라는 뜻으로 모나미 볼펜을 줬다고 했다. 이러한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게되었고, 바로 앞집이지만 한번도 가지 않았던 곳을 이제야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해설가의 설명을 듣거나 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공부한 느낌이다. 특히 우당 이회영 선생님의 6형제와 명동 땅이 기억에 남는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는 것에 감동했다.

    나는 전라남도에 살고 있어서 충청도와 경상도, 강원도는 가보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82개나 되는 현충시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는 현충시설방문 도장깨기를 꼭 하고 싶다.

    엄마와 이곳저곳 다닌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음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낀다. 무엇보다 내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어서 자랑스럽다. (송종우올림)
  • 2025-11-17 20:16:18
    아이들과 현충시설을 관람하며 아이들은 물론 저 역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